안전한 에어프라이어 사용법

사진 출처 : 코리아 IT 타임즈
요즘 에어프라이어 가정에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죠?
기름 없이 조리할 수 있어 훨씬 간편하고, 음식을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그런데, 에어프라이어 잘 알고 사용해야 해요.
에어프라이어 소재는 물론 조리 방식에 의해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식빵과 감자튀김의 경우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방법이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라는 유해 물질을 유발한다고 밝혔어요.
아크릴아마이드란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120℃ 이상 고온에서 가열·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암 추정 물질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가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한 성분이에요.
과자류·감자튀김 등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에서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어요.
신경세포인 뉴런에 이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물질로 우리 몸에 결코 안전하지 않은 물질이에요☠️
한편 분석 결과, 식빵과 냉동감자는 에어프라이어로 200℃ 이상 고온에서 오래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했어요.
식빵은 180℃ 24분 또는 190℃ 16분 이상, 냉동감자는 190℃ 40분 이상 조리했을 때 아크릴아마이드가 EU 권고 기준 이상 검출되었어요.
따라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때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감자튀김(500g 기준)은 최대 190℃에서 30분 이내, 식빵 토스트(빵류, 32g 기준)는 최대 180℃에서 20분 또는 190℃에서 15분 이내로 조리해야 해요.
또한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할 땐 내부 소재를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부식을 막고 음식물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 코팅 처리를 거칠 경우, 가열 시 유해 물질을 내뿜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에어프라이어에 흔히 쓰이는 불소수지 코팅의 경우 고온에서 PFOA와 같은 유해 물질을 배출해요.
PFOA는 미국 환경보호국이 발암 가능성이 높다고 분류한 물질인데요.
동물을 이용한 위해성 평가에서 PFOA가 간 독성, 발육장애, 태아 기형, 면역체계 교란, 내분비계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한 연구 결과가 있어요.
이를 대신해 최근 세라믹 코팅이 주목받고 있지만, 세라믹 코팅은 불소수지 코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전할 뿐 인체에 유해한 것은 마찬가지예요.
세라믹 코팅의 경우 표면을 반들반들하게 만들기 위해 유약 처리를 하는데, 이 유약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죠.
또한 세라믹 코팅은 내열성이 낮아요.
이에 장시간 열에 노출될 경우 코팅제에 손상이 일어나 균열된 틈 사이로 본체의 금속재가 흘러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따라서 에어프라이어 구입 시 코팅제가 사용된 제품은 무조건 거르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안전을 생각한다면 스테인리스 소재로 선택할 것을 추천해요.
스테인리스는 그 자체로 부식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아 별도의 코팅제가 필요하지 않아요.
유해 물질 배출에 대한 걱정 전혀 없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올스텐에어프라이어’가 맞는지 확인한 후 골라야 한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과 구성품이 스텐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꼼꼼히 살펴보고 이용해서 모두들 안전한 식사할 수 있길 바랄게요🧡
출처
서지민, (2021) 에어프라이어, 잘못 조리하면 유해물질 만들어져, 시사저널
최혜진 (2021) 코팅 에어프라이어, 유해물질 위험성 높아…올스텐 구입 주의점은?,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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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건강하게,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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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에어프라이어 사용법
사진 출처 : 코리아 IT 타임즈
요즘 에어프라이어 가정에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죠?
기름 없이 조리할 수 있어 훨씬 간편하고, 음식을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그런데, 에어프라이어 잘 알고 사용해야 해요.
에어프라이어 소재는 물론 조리 방식에 의해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식빵과 감자튀김의 경우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방법이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라는 유해 물질을 유발한다고 밝혔어요.
아크릴아마이드란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120℃ 이상 고온에서 가열·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암 추정 물질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가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한 성분이에요.
과자류·감자튀김 등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에서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어요.
신경세포인 뉴런에 이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물질로 우리 몸에 결코 안전하지 않은 물질이에요☠️
한편 분석 결과, 식빵과 냉동감자는 에어프라이어로 200℃ 이상 고온에서 오래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했어요.
식빵은 180℃ 24분 또는 190℃ 16분 이상, 냉동감자는 190℃ 40분 이상 조리했을 때 아크릴아마이드가 EU 권고 기준 이상 검출되었어요.
따라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때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감자튀김(500g 기준)은 최대 190℃에서 30분 이내, 식빵 토스트(빵류, 32g 기준)는 최대 180℃에서 20분 또는 190℃에서 15분 이내로 조리해야 해요.
또한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할 땐 내부 소재를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부식을 막고 음식물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 코팅 처리를 거칠 경우, 가열 시 유해 물질을 내뿜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에어프라이어에 흔히 쓰이는 불소수지 코팅의 경우 고온에서 PFOA와 같은 유해 물질을 배출해요.
PFOA는 미국 환경보호국이 발암 가능성이 높다고 분류한 물질인데요.
동물을 이용한 위해성 평가에서 PFOA가 간 독성, 발육장애, 태아 기형, 면역체계 교란, 내분비계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한 연구 결과가 있어요.
이를 대신해 최근 세라믹 코팅이 주목받고 있지만, 세라믹 코팅은 불소수지 코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전할 뿐 인체에 유해한 것은 마찬가지예요.
세라믹 코팅의 경우 표면을 반들반들하게 만들기 위해 유약 처리를 하는데, 이 유약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죠.
또한 세라믹 코팅은 내열성이 낮아요.
이에 장시간 열에 노출될 경우 코팅제에 손상이 일어나 균열된 틈 사이로 본체의 금속재가 흘러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따라서 에어프라이어 구입 시 코팅제가 사용된 제품은 무조건 거르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안전을 생각한다면 스테인리스 소재로 선택할 것을 추천해요.
스테인리스는 그 자체로 부식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아 별도의 코팅제가 필요하지 않아요.
유해 물질 배출에 대한 걱정 전혀 없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올스텐에어프라이어’가 맞는지 확인한 후 골라야 한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과 구성품이 스텐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꼼꼼히 살펴보고 이용해서 모두들 안전한 식사할 수 있길 바랄게요🧡
출처
서지민, (2021) 에어프라이어, 잘못 조리하면 유해물질 만들어져, 시사저널
최혜진 (2021) 코팅 에어프라이어, 유해물질 위험성 높아…올스텐 구입 주의점은?,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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