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사용법]손 소독제 사용 시 주의할 점

2021-12-30

손 소독제 속 환경호르몬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손 소독제. 그저 안전하고 좋은 제품일 거라 생각하지만, 일부 제품에는 환경 호르몬 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 주의해야 해요.


대표적으로 알려진 항균 물질은 ‘트리클로산’인데요! 세균이나 박테리아 등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성장 억제 효과를 가진 성분이에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과도하게 촉진하는 성분으로 환경호르몬 작용을 하죠. 손 소독제뿐만 아니라 치약, 비누, 탈취제 등 항균 세정제 제품에 두루 사용되며 면역력 약화, 갑상선 기능 저하, 간암 유발과 신장에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어요.


따라서 여러 나라에서 트리클로산의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는데요. 2016년 한국에서도 치약과 가글액 등 구강용품에 함유된 것이 논란이 되어 사용이 제한되었어요. 식약처는 세정용 제품에 한해 0.3% 이하로 허용하고 있어 안전하다는 입장이지만,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어린아이의 경우 위험할 수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주의할 성분은 ‘트리에탄올아민’이에요. 암을 유발하고 신장 기능을 망가트리죠. 눈이나 피부, 호흡기에 자극적인 성분으로 민감한 경우엔 접촉성 피부염이나 수포를 유발할 수 있고요. 꽤 많은 손 소독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꼭 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환경 호르몬 이외에도 에탄올 자체가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고농도로 사용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요. 에탄올은 고 휘발성 물질로 호흡기 계통에 흡수되어 자극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 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특별히 조심하여 사용해야 해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여러 손소독제에는 위에서 언급한 성분 이외에도 아직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성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해요.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유해 물질의 흡수를 줄이기 위해서 엄지손톱 크기만큼만 짜서 골고루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사용하면 더 소독이 잘 될 것 같지만 소량으로도 충분하다고 해요.


하지만 손 소독제를 이용하기보다는, 물로 씻을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일반 비누와 물로 꼼꼼히 씻어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비누로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내용 출처

정미란 (2020) 손 세정제 사용한다면, 이 성분을 꼭 확인해주세요,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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