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버든]생리대 화학흡수체의 독성

2021-10-21

생리 냄새의 진실

생리할 때 혹시 냄새날까 걱정했던 적 있나요?


사실 생리혈 자체는 별다른 냄새가 없지만 생리대 속 ‘화학 흡수체’가 생리혈을 빨아들이며 결합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나게 된다고 해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리대 중 많은 경우, 고량의 생리혈을 단시간에 흡수시키기 위해 화학 흡수체로 고흡수성 고분자(SAP)를 사용해요. 


SAP는 석유화학 제품에서 유래된 아크릴산 화합물이나 폴리비닐 알코올 등으로 만든 합성화학물질인데요! 자체 부피의 수백 배에서 많게는 천 배의 물 양까지 흡수할 수 있어 생리대, 기저귀, 제습제 등에 자주 쓰이죠.


그러나 흡수력이 지나치게 좋은 점이 문제가 되기도 해요. 수분을 과도하게 빨아들여 질을 건조하게 만들거나 생리통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어요. 밑이 빠지는 듯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점 역시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요. 


또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생리혈에 의해 부피가 커진 화학 흡수체가 생리대의 통기성을 저하시켜 불쾌한 냄새는 물론 가려움, 발진 등 피부 문제와 질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더욱이 생리 기간에는 질에서 자궁으로 통하는 관 부분이 살짝 열리게 돼 화학물질이 질 내부로 들어가, 질 건조증이나 점막 파열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고요.


최근 몇 년 사이 ‘유기농 순면 커버’로 광고하는 생리대들이 늘었지만, 커버 하단 흡수체에는 여전히 화학 흡수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문제는 생리대 포장지에 ‘화학 흡수체’나 ‘SAP’ 같은 표기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죠. 


혹시 생리대의 성분 중 ‘폴리아크릴산나트륨’, ‘아크릴산아크릴산나트륨 공중합체’ 등의 화학 성분명이 있다면, 이는 모두 화학 흡수체의 원재료명이니 꼭 확인해야 해요.


사실 100% 순면으로 만들어진 면 생리대를 이용한다면 유해 물질로 인한 바디버든 걱정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오랜에서도 커버부터 흡수층과 방수층까지 모두 면으로 된 면 생리대를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환경과 내 몸을 해치는 일회용 생리대에서 벗어나 다회용 면 생리대를 이용해 보시는 것 어떤가요?


출처

김정아 (2019) 무화학흡수체를 사용한 친환경 생리대, 일주일간 써봤더니…, 베이비뉴스

최화순 (2018) 생리대 속 흡수체의 두 얼굴, WORLD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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