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건조기가 공기 중으로 뿜는 미세플라스틱

2022-02-10

우리가 마시는 건조기 미세섬유

회전식 건조기 1대가 매년 120만 개의 미세플라스틱 섬유를 대기 중으로 방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연구팀은 폴리에스터로 된 옷과 면으로 된 옷을 15분 간격으로 회전식 건조기에 돌리고, 통풍구를 통해 방출되는 미세섬유를 측정했는데요.


그 결과 건조기 1대당 연간 90~120만 개의 미세섬유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세탁기가 배출하는 것보다 최대 40배가 많은 양이죠.


면과 같은 천연소재에서도 미세섬유가 발생하지만, 문제는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 섬유가 더 커요. 면은 자연환경에서 비교적 빨리 분해되는 반면에 합성섬유의 미세섬유는 자연에서 분해가 잘 안되는 미세플라스틱이기 때문이에요.


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 작아서 회전 건조기의 필터를 그대로 통과해 공기 중으로 방출돼요. 방출된 미세섬유는 사람과 동물이 매일 흡입하게 되고요. 우리가 먹는 물과 음식을 통해 몸속으로 유입되고, 임신부의 경우 태아의 태반까지 침투하죠. 


지난 연구들에 따르면 우리 몸에 침투한 미세플라스틱은 인간 세포에 손상을 입히고 장염 및 기타 내장 문제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한편 미세플라스틱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 보니 전 세계 어디에서나 검출되고 있어요. 실제로 우리 빨래가 만들어낸 미세플라스틱이 장거리 비행을 통해 북극까지 날아가 눈으로 내리기도 한다고 하죠.


미세플라스틱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세탁 빈도수와 건조기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큰 도움이 돼요. 옷을 가능한 적게 사고, 합성섬유보다는 천연 섬유로 된 옷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고요. 또한 세탁 시 낮은 온도로 짧은 시간 돌리면 미세 섬유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답니다!


내용출처

곽노필 (2022) 의류 건조기는 미세플라스틱 발생기? 세탁기보다 최대 40배, 한겨레

김나윤 (2022) 건조기가 뿜어내는 미세플라스틱...1대가 연간 120만개 방출, 뉴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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