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분검출]유해 물질 나와도 계속 팔리는 양키캔들

2022-03-31

양키캔들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1등 향초 브랜드인 미국 양키캔들의 자동차 방향제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있던 성분이 나왔어요.


적어도 7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돼요. 그런데도 판매 업체들은 리콜 명령이 나온 뒤 두 달이 지나서야 안내했어요. 심지어 아직도 제품을 팔고 있는 곳도 있고요.


가습기 살균제가 나온 제품은 한 수입업체가 판매한 '양키캔들 스피어스' 미드썸머나잇향과 클린코튼향이에요. 양키캔들 한국 본사는 3년 전부터 판매를 중단한 제품이죠.


수입업체는 "처음 미국에서 수입할 때 검사에선 유해성에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검출이 됐다”라며 리콜과 환불을 해주겠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다른 수입업체가 들여온 같은 제품은 여전히 온라인에서 팔리고 있어요.


양키캔들 제품에 유해 물질이 있다는 건 지난 1월 17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확인했는데요. 방향제에서 CMIT가 검출되자 수입·판매금지와 리콜 명령을 같이 내렸죠.


CMIT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된 유독 화학물질로, 사건 당시 건강피해자 95만 명, 사망자 1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공식 피해자만 6800명이 나왔죠.


가습기 살균제 사건 초기, 원인 불명의 폐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유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러던 2011년도에 임산부들이 연이어 사망하면서 대대적으로 공론화된 바 있어요.


한편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991년 CMIT를 산업용 살충제로 등록하고 2등급 흡입독성물질로 지정했어요. 한국에서는 일반 화학물질로 분류되다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발생 후인 2012년 환경부가 유독 물질로 지정했지만 사용이 전면 금지되지는 않았어요. 


방향제 또한,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 독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 더욱 걱정이 됩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 이외에도 대부분의 향초의 주원료가 화학물질인 만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더욱 유의해야 해요.


환기가 잘되지 않는 작은 공간에서의 사용은 금물이고, 임산부나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이용 자체를 피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내용출처

JTBC (2022) [단독] 양키캔들 제품서 ‘가습기 살균제 비극’ 성분 검출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CMIT /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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