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코로나로 인한 심각한 환경 오염

2020-08-31



코로나로 인한 환경오염


늘어가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해양오염 문제로 이제 세계는 플라스틱 문제와 싸우기 시작했지만,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일회용 마스크와 장갑, 각종 방역제품들의 사용량 증가로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감염병 확산의 예방으로 모두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면서 일회용 마스크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이에 따라 전 세계 마스크 매출은 2019년도 약 8억 달러에서 올해 1,660억 달러로 약 207배 증가했습니다. (UNCTAD)



바다의 마스크 / UN World Oceans Day / Joerg Blessing


사용된 일회용 마스크의 75%와 다른 점염병 관련 폐기물들이 바다에 떠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인근 지역의 재정비용은 400억 달러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오염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 유해한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의료 폐기물의 대규모 증가는 통제되지 않는 덤핑의 위험성도 안고 있습니다. 감염된 일회용 마스크는 공중 보건 위험을 가지고 있고, 개방된 공간에서의 연소나 소각은 독소 방출과 질병을 2차적으로 전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UNEP)


이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 삶에서 마스크는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과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마스크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량을 증가시켰습니다. 그러나 사용된 일회용품 쓰레기들은 아주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코로나 전 소코섬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오션스아시아는 홍콩의 아름다우 섬, 소코 섬에 방문하여 해변을 조사한 결과 “모든 사람들이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한 이후 소코섬의 해변이 오염될 때까지 6주가 걸렸다.” 고 말합니다. 한번 쓰고 버린 마스크는 또 다른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킵니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모든 사람들이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하고

6주 뒤 소코 섬이 오염되었습니다


소코섬 현재 상황 / Oceans Asia_Colin Sim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마스크의 문제점




mbc 생방송오늘아침


일회용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피부 트러블 또한 유발합니다. 호흡으로 인한 입김으로 안쪽에 습기가 차고 열기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피지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이 때문에 홍조나 여드름, 뾰루지 등의 피부 질환이 증가되고 혹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화장까지 하게 되면 화장품의 성분과 먼지가 뒤엉켜 모공을 막고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마스크의 재질도 피부질환에 영향을 끼칩니다. 일회용 마스크는 폴리에스테르, 폴리에틸렌 같은 합성 섬유 및 접착제로 제작되기 때문에 피부에 닿으면 극소적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에는 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와 미세플라스틱


2015년 한 해 동안만 302백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했습니다. (Geyer, Jambeck, and Law, 2017)UNEP 환경기구의 책임자인 잉거 안데르센이 승인한 연구에 따르면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2040년까지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양이 연간 1천1백만 톤에서 2천9백만 톤으로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UNEP)



2010년 기준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은 4.8백만 톤에서 12.7백만 톤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중 폐기물 관리체계 외에서 버려지고 있는 폐기물들이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이 양은 192개 국가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1.7%~4.6프로를 차지합니다. 즉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중 1.7~4.6%는 바다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Jambeck, J.et al., 2015)





유니세프


해양 내 미세플라스틱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미세플라스틱은 해양생태계 내 먹이사슬이나 소금 등을 통해 다시 인간에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시판 중인 굴과 바지락 등 4종류의 조개류에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보고가 있었습니다 (한국 해양기술원, 2017), 소금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어 한동안 히말라야솔트가 유행을 타기도 했었죠.(MBC 뉴스데스크 2018.9.3)


마스크는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마스크의 내피와 외피는 부직포, 입자를 거르는 필터, 노즈클립, 귀걸이 밴드로 이루어져 있는 모든 재질을 구분해 배출해야만 재활용이 가능한데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이제 일상 속에 자리 잡은 마스크, 전염병 예방도 중요하지만 긴 시간 함께하는 만큼 사용 후를 생각하는 습관 또한 필요합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이미 처치할 수 없는 폐기물들이 쌓여 또 다른 재앙을 야기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이 위생에 대한 정답은 아닙니다. 전문가들도 야외에서는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미국 듀크대 연구팀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마스크, 목 두건 등의 침방울 차단 효과를 비교했는데 그중 N95 마스크는 99.9%의 침방울을 차단했고, 두 겹짜리 면 마스크도 침방울을 90% 차단했습니다. (손수건이나 목두건은 효과가 떨어져 비추천합니다)


식약처 또한 확진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면 외부 위험요인이 높지 않은 환경에서는 착용해도 괜찮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오랜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를 상황을 견디는 대용품에 대해 고민했고, 그 결과로 오가닉 면 마스크를 선택했습니다. 2겹 마스크이며, 소창 필터를 추가하면 3겹이 됩니다. 이 제품에 사용된 유기농면은 국제유기농섬유기구에서 윤리적 생산과정을 인증했습니다. 소창은 강화군에서 소량 제작되는 제품으로 무형광, 무표백, 무색소로 피부 트러블과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제품에 사용된 실과 면 라벨은 무형광, 무표백 100%의 순면입니다.


꼭 저희 제품이 아니어도 면마스크는 매일 빨아도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되지 않아 장기화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쓰레기 폐기물을 줄이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 부디 모두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출처: 환경운동연합 (http://kfem.or.kr/?p=207721)

<국내외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현황 및 해결방안, 홍수열>

UN News (https://news.un.org/en/story/2020/07/106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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