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 온도 기록 경신

2022-01-18

최근 7년 내내 가장 뜨거웠던 지구

최근 7년간 지구 평균기온이 기록상 최고조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어요! 

온실가스 농도도 작년 내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요📈


지난 10일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1.1도 상승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기온이 1.5도 상승하면 최악의 상황이 닥친다는 과학자들의 경고 기준의 73%에 해당하는 수치예요. 


작년 한 해로 한정하면 지구 평균기온은 기준보다 1.15도나 높았고요🔥게다가 유럽의 경우에는 올해 유럽의 여름이 관측 사상 가장 더웠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는 주원인으로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농도가 짙어진 것이 꼽혀요. 두 온실가스 농도는 계속 상승해 작년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죠.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전 세계가 전례 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어요. 지난주 호주의 한 마을 기온이 50도를 웃돌아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고 해요. 원래 이맘때 평균 기온은 36.5도인데 말이에요💦


호주 이외에도 지난해 전 세계 곳곳에서는 폭염과 홍수가 잇따라 관측됐는데요! 사상 처음으로 그린란드 최고봉에 눈이 아닌 비가 내리는가 하면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역사적인 가뭄 탓에 산불이 끊이질 않았어요.


이러한 흐름을 멈추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간절히 필요한 때입니다.


내용 출처

김진욱 (2022) EU “최근 7년, 지구 가장 뜨거웠다...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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