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는 기본 반찬은 빼주세요!
사진출처 : 배달의민족
배달음식 먹고 난 뒤 그대로 남은 기본 반찬, 처치 곤란이 되곤 했죠!
이번 달 말부터는 ‘배달의민족’ 앱에서 식사를 주문할 때 기본 반찬 포함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어요.
환경부는 11월 30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음식 배달 일회 용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업무협약’을 맺었는데요.
당장 모든 매장의 포장 용기를 변경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한 먹지 않을 음식을 포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배달이 증가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반찬용기와 음식물류 폐기물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어요. 실제로 2019년 대비 2020년 음식 배달 건수는 무려 78%가,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19% 증가했다고 해요.
한편 기존에는 배달앱에서 기본 반찬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이를 원치 않는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곤 했어요. 이번 협약에 앞서 우아한형제들이 진행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먹지 않는 반찬이 아깝다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자가 87.1%로 나타날 만큼 부담을 느껴왔죠.
이번 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일회용품과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환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문화가 개선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내용출처
자원순환정책과 (2021) "반찬 안 주셔도 돼요"…배달앱 선택 기능 도입, 환경부
그린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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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는 기본 반찬은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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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먹고 난 뒤 그대로 남은 기본 반찬, 처치 곤란이 되곤 했죠!
이번 달 말부터는 ‘배달의민족’ 앱에서 식사를 주문할 때 기본 반찬 포함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어요.
환경부는 11월 30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음식 배달 일회 용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업무협약’을 맺었는데요.
당장 모든 매장의 포장 용기를 변경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한 먹지 않을 음식을 포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배달이 증가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반찬용기와 음식물류 폐기물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어요. 실제로 2019년 대비 2020년 음식 배달 건수는 무려 78%가,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19% 증가했다고 해요.
한편 기존에는 배달앱에서 기본 반찬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이를 원치 않는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곤 했어요. 이번 협약에 앞서 우아한형제들이 진행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먹지 않는 반찬이 아깝다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자가 87.1%로 나타날 만큼 부담을 느껴왔죠.
이번 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일회용품과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환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문화가 개선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내용출처
자원순환정책과 (2021) "반찬 안 주셔도 돼요"…배달앱 선택 기능 도입,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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